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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수색→원인 규명' 전환…美 "책임 있는 모든 회사에 책임 물을 것"
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에 대한 대응이 실종자 수색에서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으로 전환됐다. 지난 26일(현지시간) 새벽 컨테이너선 충돌 사고가 발생한지 하루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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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"…해상교역이 위태롭다 [글로벌리포트]
7일(현지시간) 벨리즈 선적 영국 화물선 루비마르호가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배 선수 부분만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 있다. 루미마르호는 지난달 18일 예멘 후티반군의 미사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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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, 예멘 반군 공격에 홍해 운항 다시 중단
지난해 6월 두바이 인근에서 포착된 해운사 머스크의 컨테이너선. AFP=연합뉴스 세계 2위의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 이후 홍해 항로 운항을 다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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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해서 美군함 피격된 날, 예멘 반군 "이스라엘 선박 공격"
예멘의 후티 반군이 지난달 19일(현지시간) 홍해 남부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나포했다고 주장한 화물선 '갤럭시 리더'호의 모습을 20일 공개했다. 후티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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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르치 해협은 '죽음의 바다'
흑해와 아조프해를 잇는 케르치 해협에서 11일 강한 폭풍과 파도로 조난을 당해 바위 위로 밀려온 배를 현지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다. [케르치 해협 AP=연합뉴스] 세계 각지의 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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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중훈 회장은 독촉 대신···'한진해운 추락' 진짜 이유
“시황이 호전되기만을 기다리는 의식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한진해운은 살아날 수 없다.” (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)한진해운 40년사를 되짚어보면 똑같은 위기가 있었다. 197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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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영유의 직격 인터뷰] “세월호 둘러싼 괴담은 모두 페이크 뉴스다”
━ 세월호 의혹 쓴소리 코리아샐비지 류찬열 회장 류찬열 코리아샐비지 회장은 30일 목포신항에서 “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의혹은 선체를 조사하면 밝혀질 것”이라며 “미수습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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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출발은 가족기업인데…머스크는 세계 1위, 한진해운은 침몰
김민상경제부 기자해운업계 종사자나 학계 전문가에게 한진해운 사태의 원인을 물어보면 모두 2008년을 떠올린다고 말한다. 2008년 초 한진해운은 고가의 용선료를 주고 해외에서 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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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류하는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
기술력과 경쟁력 세계 1위 한국 조선의 침몰?... 컨테이너선·유조선·LNG선·해양플랜트 등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부동의 월드 베스트 ‘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.’ 대우조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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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77년 조중훈, 박정희 권유로 설립…해운업 장기침체 부채비율 1076%
한진해운의 역사는 우리나라 해운업의 역사다.국내 1위·세계 7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은 1977년 고(故)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가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 선사로 설립했다.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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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재의 밀담]中도 美앞마당에 교묘히 투입…적국조차 못건드는 '하얀 배'
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항에 7만t급 선박이 예인선에 끌려 도착했다. 전체를 하얗게 칠한 배는 많은 사람의 환영을 받았다. 미국 해군 소속의 병원선 컴포트함(T-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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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희망봉
장혜수 스포츠팀장 독일의 낭만주의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(1797~1856)의 소설 『슈나벨레보프스키씨의 비망록으로부터(Aus den Memoiren des Herren von 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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짐싣고 좌초한 컨테이너선
31일 오전 부산시영도구 남외항 서쪽 3마일 해상에서 키프로스 국적의 6천8백19t급 컨테이너선 청도익스프레스호가 잡화선과 충돌, 침몰되고 있다. 부산 = 송봉근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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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고만 늦어지지 않았어도…" 실종자 가족들 분통
골든로즈호를 관리해 온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광해운 사무실엔 13일 새벽부터 실종자 가족 40여 명이 몰려와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면서 늑장신고에 분통을 터뜨렸다. 가족들은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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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무는 대형삼차 긴급진단(우리사회 나사 풀렸다:4)
◎법규는 선진국 실행은 후진국/해난예방 순시헬기 24시간 대기/일/무선해상정보·지시 철저히 지켜/불 서해페리호 침몰사고는 선진국이 단순한 경제수치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단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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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경영의 정석] (11) 해운·조선산업 몰락 어떻게 볼 것인가?
한국 해운·조선산업 몰락의 비극은 경제의 기본인 수요·공급 룰을 지키지 않은데서 비롯됐다. 경영의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어느 기업이나 어느 산업이나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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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철도산업 침몰시킨 中 저가 공세의 비밀!
해외 수출을 위해 컨테이너선에 실리고 있는 중국중차가 생산한 전동차 [사진 CRRC] 차이나랩: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중차의 핵심 경쟁력은 뭡니까? CRRC: 가격경쟁력이죠.차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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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각 파도 맞아 침몰 추정
선원 21명을 태운 채 소련령 쿠릴열도 해역에서 실종된 한진해련 인천호 (1만7천6백76t급 . 선장 최훈영·42) 는 어떻게 사고를 당한 것인가. 악천후속 3각 파도에 침몰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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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하이만서 충돌·침몰 … 골든로즈호 미스터리
12일 오전 4시(한국시간) 중국 다롄 남동쪽 38해리(1해리는 약 1.8㎞) 보하이(渤海) 해역. 짙은 안개와 파도가 몰아치는 칠흑 같은 해상에서 코일 5900t을 싣고 다롄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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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상 전력서 밀린 독일, 유보트로 반짝 성과냈다 몰락
1943년 8월 24일 미 해군 호위항모코어에서 출격한 TBF-1 어벤저 뇌격기와 F4F 와일드캣 전투기로부터 기관총과 폭뢰 공격을 받고 침몰하는 독일의 유보트 U-185. 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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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광선
여야, 임시국회 의제로 계속 대립. 2월엔 인권, 3월엔 개헌 다루면.... 내무부, 「부랑인단속 훈령」 폐지. 「고문」도 벅찬데 부랑인 단속까지야. 서울대, 제2 외국어 일어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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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종선원 수색 진전 없어
소련캄차카반도 남쪽 쿠릴열도 부근 해역을 항해하다 악천후로 침몰한 한진해운(대표 여중렬·서울 서소문동 KAL빌딩 16층) 소속 컨테이너선 인천호 (1만7천6백화t급·선장 최훈영·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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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에즈운하, 미중 경쟁 시대에 지정학 요충지의 가치 일깨웠다
수에즈운하 폐쇄 사태가 3월 29일 일단락됐다. 전 세계 교역의 요충지가 지난 3월 23일 400m 길이의 22만t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에 막혀 글로벌 물류 위기를 부른 초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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움직이는 조선소 ‘플로팅 도크’ 방식 첫 시도
세월호 인양 작업에 투입될 플로팅 도크(왼쪽 그래픽)와 해상 크레인. 해상 크레인이 선박을 도크가 들어갈 정도만 끌어올리면, 도크가 그 아래로 들어가 배를 들어올린다. 현재 세월호